기성용 결장, 이유는?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남겨두고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죠. 뉴캐슬 유나이티드 기성용(30)이 무릎 부상으로 리그 최종전을 뛰지 못하고 첫 시즌을 마치게 됐는데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뉴캐슬은 12일(한국시간) 풀럼과 2018-2019 정규리그 마지막 3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고 합니다. 풀럼전을 앞두고 현지시간 10일 기자회견을 연 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은 기성용 없이 최종전을 치르기로 했음을 밝혔습니다.

 

베니테스 감독은 "기성용은 무릎에 이상이 있어 (풀럼전에) 뛰지 않는다"면서 "아주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는데요.

 

뉴캐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기성용이 무릎에 문제가 있어 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 결장한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아주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최종전에 나서지 못하는 기성용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의 첫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는데요. 스완지시티를 떠난 기성용은 올 시즌부터 뉴캐슬과 2년 계약을 맺고 리그 18경기, 리그컵 1경기에 나와 총 19경기에 출전했습니다.

 

기성용은 지난 5일 뉴캐슬이 2-3으로 패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이후 무릎 상태가 안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기성용은 뉴캐슬에서 보낸 첫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기성용은 2012-2013시즌부터 6년간 뛰었던 스완지시티와 계약이 지난 시즌으로 끝나자 뉴캐슬과 2년 계약을 하고 새 출발 했습니다.

아시안컵 참가, 부상 등으로 주전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기성용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 리그컵 1경기를 더해 총 19경기(15경기 선발)를 뛰며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뉴캐슬은 현재 11승 9무 17패(승점 42)로 리그 14위를 지키며 풀럼전 결과와 상관없이 EPL에 잔류하게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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