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부터 가정주부까지"..SBS 스페셜 11기 공채 여배우 근황(석진이 김효주 이가현 김태희)

SBS 스페셜'에서 SBS 마지막 공채탤런트들의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22일 'SBS 스페셜'에서는 지난 2009년 29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SBS마지막 공채탤런트들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당시 총 4,157명이 탤런트가 되기 위해 지원을 했고 “남자는 397대 1, 여자는 222대 1, 전체로는 297대 1” 여느 대기업 못지않은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14명의 지원자가 SBS 공채 11기 탤런트로 합격했었는데요.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김비서로 스타덤에 오른 김성오와 ‘푸른거탑’의 사이코 김상병 김호창, 영화 극한직업으로 이병헌의 남자라고 불리는 허준석, 서울대 출신 김규진을 비롯해 강서준, 김희준, 김태희, 김수안, 진예솔, 이선아, 문지은, 이가현, 김가은, 석진이. 당시 총 11명이 뽑혔습니다. 


SBS 11기 공채 여자 탤런트 4명이 등장했습니다.  가장 먼저 주요 배역을 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가현(당시 이수진). 

그녀는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반전 인물 ‘김간호사’역을 열연해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2016년 ‘대박’ 이후 이렇다 할 작품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기들 중 자신이 가장 잘 될 줄 알았다며 장난스럽게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현재는 작품이 없을 때 친구의 카페일을 도우며 여전히 배우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공채 11기의 맏언니로서 동생들을 든든하게 품어주었던 맏언니 김태희. 예능프로그램 'SNL시즌 5' 크루로 활동한 이후 소식이 뜸했는데요. 

현재 김태희는 중국 북경에 살고 있었습니다. 외롭고 낯선 타지 생활을 중국에서 배우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감내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조금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인물도 있었습니다. 공채 11기 중 막내였던 석진이 씨. 그녀는 지금 배우가 아닌 4년차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연기에 도전했지만, 탤런트 생활 중 대학교에 복학하게 됐고, 취업준비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보며 자극을 받았고 결국 배우를 포기하고 승무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11기 공채 탤런트 중 전속 기간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연수 중 사라졌던 인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동기들에게 마지막 인사도 없이 사라졌던 ‘공채 자퇴생’ 김효주(김수안)이었는데요.


김효주는 현재 결혼 5년차, 3살 된 아들을 둔 주부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꿈을 버린 것이 아니었는데요. 10년 전 스스로 저버린 연기의 꿈을 다시 불태우고 있었습니다. 


 연극무대에 서며 다시 ‘배우 김수안’으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당시 연기를 그만뒀던 이유는 "20대는 항상 불안하고 우울했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는 것이 나와는 맞지 않다고 느껴졌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다시 연기자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화 '롱리브더킹'에도 작은 열할로 출연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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