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우들이 예비군 훈련소에 나타나면 벌어지는 일 (+사진)

최근 가수 유승준의 병역 논란이 재점화 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지난 17일 SBS ‘본격 연예 한밤’에 출연해 단독 인터뷰를 가진 것인데요. 유승준은 자신을 둘러싼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죠.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더욱 큰 인기를 얻거나 이미지가 좋아진 연예인들도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예비군 훈련소에서 포착된 남자 연예인들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중기

송중기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찍은 후 완전히 톱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입니다. 육군 만기 제대후 ‘태양의 후예’에서도 군기가 바짝 든 유시진 대위 역을 맡았습니다. 이 드라마 출연 이후 송중기는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 이후 상대 배우였던 송혜교와 결혼까지 하게 되지만 최근 이혼소식을 전했죠.  

공유

공유는 지난 2008년 육군으로 입대해 만기 전역했습니다. 당시 군입대 전 ‘커피프린스 1호점’을 촬영하기 위해 군입대를 미루기도 했었는데요. 이후 예비군 훈련소에서 찍힌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공유의 훈훈함이 더욱 퍼지게 되었습니다. 

 

현빈 

배우 현빈은 지난 2011년 해병대에 자원 입대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병대에 입대하기 한달 전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이미 엄청난 인기몰이를 해 현빈의 입대는 더욱 아쉬움을 남겼었는데요. 2011년 현빈이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훈련소 입소 당시, 5000여명의 국내외 팬들과 200명의 취재진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합니다.

박서준

박서준은 일치감치 군대를 다녀온 케이스입니다. 그는 서울예대 1학년을 마친 후 바로 군입대를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할 것 없으면 군대나 다녀와라”고 해 그 말을 들은 것인데요.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그땐 더 불안했다. 아무것도 없어 군대에 간 것인데 일찍 다녀온 것이 지금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박서준은 군대에 다녀온 후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덕분에 공백기 없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예비군까지 모두 끝난 상황이라고 합니다. 

 

박정민/변요한

이번에는 한예종 출신 두 배우 입니다. 두 사람은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기과 09학번 동기인데요.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들개’에도 함께 출연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일찍이 군대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히려 군대에 다녀온 후 연기가 더욱 주목을 받았고 현재는 두 사람 모두 영화, 드라마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류준열 

류준열은 지난 2016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김정환 역을 맡아 이후 톱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수원대학교 연기과를 재학하던 류준열은 휴학 후 군대를 다녀왔고, 이후 복학해 조용히 혼자 학교를 다녔다고 하는데요. 류준열 역시 20대 초반에 군대를 다녀왔기때문에 공백기 없이 작품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너무 빨리 다녀와서 군대를 갔다온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사진=SNS,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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