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방송인 마약 실명

20대 모델 겸 방송인 정모(28, 여)씨가 마약 투약으로 징역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현재 누리꾼들은 즉각 마약을 했다는 20대 방송인 정모씨 찾기에 나섰는데요.

15일 한 매체는 "방송인 겸 음악가로 중국과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정 씨가 2016년 지인들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복역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정 씨는 1심에서 징역 1년 10월형을 선고 받은 뒤 항소, 상고를 차례대로 했지만 지난해 6월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해 형이 확정됐습니다.

 

정 씨는 2009년 유명 케이블 TV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지인들의 명예를 훼손한 사건에 휘말려 방송에서 하차했는데요. 이후 중국과 한국에서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씨의 측근은 "정 씨가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라며 마약 투약으로 처벌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정 씨가 ‘과거를 반성하고 있으며 출소 후 다시는 마약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결심을 담은 편지를 수차례 보내왔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혹시 케이블 프로 나왔던 그 정씨?", "방송인 겸 음악가 정모씨 궁금하네", "대법원까지 간 의지로 마약 끊고 새 길 가길" 등 방송인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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