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말기에서 항암 치료까지 모두 끝낸 허지웅 근황 (+사진)

허지웅이 '나혼자산다' 예고편에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허지웅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암 일정이 끝났다.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도 더 이상 암이 없다고 한다. 머리털도 눈썹도 다시 자라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습니다.


허지웅은 "할머니를 위해 네잎클로버를 하나씩 모아 앨범을 만들었다가 이제는 형에게 필요할 것 같다며 보내준 분의 마음을 기억하고 있다. 가장 힘들 때 제 글로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었다며 이제 자신이 도움을 주고 싶다던 분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허지웅은 "저는 이런 격려와 응원을 받아도 될 만큼 좋은 인생을 살지 않았던 것 같다. 노력은 했었는데, 닿지 못했다. 병실에 누워있는 내내 그것이 가장 창피했다. 


당장은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해도 괜찮다는 것이 기뻐서 매일 운동만 한다. 빨리 근력을 되찾고 그 힘으로 버티고 서서, 격려와 응원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 좋은 어른이 되겠다. 고맙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라며 암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완치가 되어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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