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밝힌 설리 부검 결과 (+현 상황)

경찰이 가수 겸 배우 설리의 부검을 실시한 결과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6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11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된 부검에서 외력이나 외압 등 기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구두 소견으로 전달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16일 경찰은 전날 부검 영장을 신청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해 이날 오전 설리의 시신을 부검했습니다.


앞서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 쯤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설리의 매니저가 전날 오후부터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아간 후 설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설리의 유가족들은 애초에는 빈소를 공개하지 않으려 했지만 팬들을 위해 조문 장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문 장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7호이며, 조문은 15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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