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최자가 설리 애도하며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사진)

가수 설리(본명 최진리)를 향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설리와 공개 열애를 했던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SNS에 올린 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자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 싶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설리를 향한 애도를 표한 것으로 보여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인데요.


설리와 최자는 지난 2015년 열애를 시작, 2년 7개월간 공개 연애를 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이 결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었는데요. 


앞서 설리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습니다.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전 연인이었던 최자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창에 악성 댓글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7호에 팬들을 위한 조문 장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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