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방터 돈까스가 제주도로 옮기는 진짜 이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포방터 시장의 맛집으로 자리매김한 '포방터 돈까스'가 결국 이사를 결정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6일 '포방터 돈까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5일까지만 영업한다고 밝혔는데요. 


포방터 돈까스는 방송 출연 이후 유명세를 타면서 여러 고충을 겪었습니다. 돈까스를 맛보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시장의 질서가 혼란스러워지며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쳤기 때문입니다. 



앞서 지난 8월 백종원이 포방터 돈까스를 기습 방문했을 때 사장 부부가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새벽부터 손님들이 대기하자 대기줄은 주택가 골목까지 침범하게 되자 주민들의 민원을 넣었고  이에 대기실 두곳을 두었지만 이를 두고도 "또 말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인터넷 예약제를 실시하려 했으나 주변 상인들이 반대했습니다. 돈까스집을 들렸다 포방터 시장을 둘러보는 이들이 줄어들면 상권이 위축될 것을 걱정했던 것입니다. 


이를 안 백종원은 "이사는 가면 된다. 솔직히 다른 동네는 더 환영할 것"이라며 부부에게 조언했습니다. 이어 "월세도 내가 더 보태주겠다"라며 해결책 찾아주려고 했는데요. 


'골목식당' 제작진에 따르면 백종원이 포방터 돈까스 부부를 위해 자리 위치 선정까지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포방터 돈까스는 제주도로 위치를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제주도에 위치한 백종원의 호텔에 포방터 돈까스가 입점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백종원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상황입니다. 

<사진=SB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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