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대형 호텔 체인 오너였다"... 일본에서 준재벌 급이었던 가수 강남 집안

가수 강남과 빙상 여제 이상화 부부가 결혼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신혼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여만에 결혼까지 하게 된 것인데요. 가수 강남의 집안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5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과 이상화 부부가 새로운 신혼집에 입주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강남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한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집에 신혼 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남은 기존에 살고 있는 집을 허물고 5층 짜리 새 건물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바 있는데요. 


강남은 1987년생으로 올해 33세입니다. 지난 2011년 아이돌그룹 M.I.B로 데뷔했습니다. 


강남은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 국적을 지녔었지만 최근 이상화 선수와 결혼을 위해 귀화했는데요. 


강남의 아버지는 대형 호텔 사업체를 소유한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강남은 하와이 국제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명문대인 템플대학교에 다니기도 했는데요.


강남은 아버지의 호텔 승계를 거부하고 한국으로 건너와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호텔 승계를 거부하자 아버지가 단 한푼도 주지 않았고, 한국으로 온 이후 아버지에게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강남은 무일푼에서 서울시 용산구에 5층짜리 건물주가 되었고, 결혼까지 하게 된 것인데요. 

강남과 결혼한 이상화 선수는 1989년생으로 올해 31세입니다.  지난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강남과 이상화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 인연을 맺었고 공개 열애 후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사진=SBS, SNS, JTBC,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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