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전셋집 삽니다"... 연 매출 60억 올리는 27세 CEO의 정체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20대 후반이 되어도 여전히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기업 취업을 준비하다 공무원 시험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도 있고, 반대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가 일반 기업으로 취업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요. 하지만 27세의 나이에 벌써 한 회사의 CEO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발할 활동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사업가인 하늘인데요. 자신의 온라인 쇼핑몰 연매출 60억, 유튜브 구독자수 85만명을 달성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합니다. 

유튜버이자 회사 대표인 하늘은 60억 매출에도 전셋집을 산다는 사실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누구보다 바쁘고 멋진 삶을 살고 있는 27세 CEO 하늘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해볼까요. 


하늘은 1993년생으로 올해 27세입니다. 쇼핑몰 ‘하늘하늘’의 대표이자 유튜브 채널 ‘오늘의 하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채널의 구독자는 85만명을 넘어섰는데요. 뛰어난 미모와 톡톡튀는 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늘은 지난 3일 KBS ‘슬기로운 어른생활’에 출연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대해 밝혔습니다. 하늘은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한 네티즌이 “집이 좋아 보이는데 자가인지 물어봤습니다. 놀랍게도 하늘은 전세로 살고 있었는데요. 4억 5천만원의 전세 중 3억을 대출로 받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의 자금의 유동성이 필요하고 그래서 돈을 묶어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늘은 쇼핑몰 대표이지만 월급을 받고 있는데요. 세후 450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월급을 1년째 받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 돈으로 회사를 위해 투자를 한다고 한 것인데요. 직원들에게 먹을 것을 사줄 때에도 액수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씀씀이가 큰 소비 패턴이었지만 하늘은 회사를 위한 것이기때문에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만 보고 하늘에 대해 ‘금수저’가 아니냐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생길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하늘은 “이 쇼핑몰은 내가 21살에 1000만원을 가지고 시작했다.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하늘은 올해 2019년을 맞아 2019만원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202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자신의 유튜브 수익으로 부모님께 집을 지어드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버는 것을 자신을 위해 쓰기도 하지만, 남에게 베풀고 부모님께 돌려드리는 모습을 보이며 효심 가득하고 친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는 것이죠. 

비교적 어린 나이에 남들보다 빠른 성공을 거두었지만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하는 크리에이터이자 CEO인 하늘.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사진=KB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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