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아내 덕분이죠"... 양치승이 공개한 부인과의 결혼 스토리


여러 연예인들을 몸짱으로 만들어주며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해 출연하고 있는 트레이너가 있습니다. 예능감과 코믹스러움까지 갖추고 있는 트레이너 양치승인데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성훈의 지인으로 출연하면서 더욱 유명해져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양치승 트레이너. 현재 그는 많은 연예인들이 출근 도장을 찍는다는 헬스클럽의 CEO까지 되었는데요. 이 자리에 오기까지 그의 부인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힌 양치승의 이야기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양치승은 1975년생으로 올해 45세입니다. 양치승은 과거 MBC, KBS, SBS 공채 개그맨 시험을 모두 봤다고 합니다. 하지만 낙방을 하고 마는데요. 그는 “얼굴이 웃기게 생기지 않아서 떨어졌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연기자 활동을 했는데요. 



지난 1995년 영화 ‘총잡이’를 포함해 총 4개의 영화에 출연했고, 이후 군대에 갔다고 합니다. 군대에서 그는 훈련 중 허리를 다치게 되었습니다. 제대 후 재활운동을 시작하면서 그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고, 이후 트레이너가 된 것인데요. 



양치승은 현재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300평 규모의 헬스장 CEO가 됐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돈을 모아 체육관을 냈지만 두 번이나 사기를 당했던 과거가 있었던 것이죠. 



그렇지만 양치승은 24시간 헬스장이 없었을 때, 파격적으로 24시간 운영을 하고 저렴한 회원가로 운영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많은 연습생들이 그곳을 다니게 됐고, 이후에는 입소문을 타고 연예인들도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방탄소년단 진, 성훈, 2PM, 2AM, 김우빈, 영화배우 진서연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양치승 관장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합니다. 



양치승은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부인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양치승은 어린 시절, 굉장히 가난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세 들어 살았던 집에서 집주인이 문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해 그것이 정말 서러웠다고 하는데요. 그의 어머니가 정말로 많은 고생을 해 나중에 돈을 벌면 꼭 집을 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2008년 결혼을 앞두고 모은 돈으로 어머니께 집을 사드렸는데요. 양치승은 “평생 고생만 하신 엄마를 위해서 뭐든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처음 장만한 집을 어머니께 드렸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어머니에게 집을 내어드리고 신혼집을 전세로 얻은 것이었는데요. 당시 결혼을 앞둔 양치승이 부인에게 이 이야기를 했고 부인이 이해해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10평 남짓한 빌라에서 신혼집을 차리게 되었었는데요. 첫째 아이가 태어나고 난 후 집이 좁았지만 그때도 상황이 여의치 못해 이사를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양치승 관장은 이 시기에 자신을 묵묵히 기다려주고 이해해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는데요. 현재는 둘째를 낳고 이사한 아파트에서 아들, 딸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양치승 트레이너는 지난 21일 2019 KBS 연예 대상에서 ‘핫이슈 연예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현재 CEO 이자 트레이너, 그리고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지난 6월 아티팩토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진=MBC, KB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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