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6개월 만에 결혼했어요"... 황정음 이영돈의 결혼 스토리

최근 근황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웃음 많고 장난기가 넘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 황정음인데요. 황정음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런 황정음은 지난 2016년 2월, 열애설이 알려진지 두달, 연애를 시작한지 6개월만에 현재 남편과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역시 연애 기간은 결혼으로 이어지는 것과 큰 상관이 없어 보이는데요. 황정음과 남편 이영돈의 러브 스토리를 살펴볼까요. 


황정음은 1985년생으로 올해 35세입니다.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습니다. 슈가로 잠깐 주목을 받았지만 황정음은 활동 3년만인 2004년 슈가를 돌연 탈퇴합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배우의 길을 걸어왔는데요. 지난 2009년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예능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완전히 배우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이킥 이전보다 훨씬 더 이름을 많이 알렸고, 주연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된 것인데요. 이후 ‘자이언트’ , ‘내 마음이 들리니’, ‘비밀’ ,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2015년 12월, 한 매체는 황정음과 프로골퍼 선수 출신 이영돈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두 사람은 사진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황정음의 열애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축하했는데요. 당시 황정음은 32세, 이영돈은 36세라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소속사 측은 “결혼을 논할 단계가 아니다”라는 입장이었죠. 

그러다 3개월 후인 2016년 2월, 황정음은 이영돈과 결혼을 하며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황정음과 남편 이영돈은 배우 한설아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고 취미가 비슷해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연애 6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영돈은 황정음보다 4살 연상으로 거암코아 라는 철강 업체의 아들인데요. 해당 기업은 연매출 130억을 올리는 규모의 회사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남편인 이영돈은 일본 프로골프에서 활동한 이력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황정음은 결혼 이후에는 띄엄띄엄 작품을 하게 되는데요. 지난 2016년 ‘운빨로맨스’를 마치고 휴식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이후 2017년 8월 아들을 출산하게 되는데요. 그 이후에도 ‘훈남정음’으로 복귀했고, 현재 2020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쌍갑포차’를 촬영 중이라고 합니다. 

오래 연애를 해도 결별을 하는 커플이 있는가 하면 짧은 연애 기간에도 결혼해 행복하게 사는 커플들도 많은 것 같은데요. 황정음과 이영돈 부부 역시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SN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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