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무원하다 해고당해 연예인으로 데뷔했다는 배우 이승연의 리즈시절

배우 이승연이 10년 만에 MC가 아닌 게스트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예계 데뷔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승연은 14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특집 ‘패션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패풀인풀’에 출연해 “미스코리아 당선 후 다니던 직장에 잘려서 연예계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스튜어디스였던 이승연은 “미스코리아 당선으로 방송에 얼굴이 노출됐다. 그 당시만 해도 스튜어디스의 방송 활동이 인정되지 않는 분위기였다. 집안의 가장이었던 만큼 먹고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마침 들어왔던 리포터 제의를 받아들였다"라고 고백했는데요. 


이승연은 1968년생으로 올해 52세입니다. 지난 1992년에 데뷔했습니다. 이승연은 인하공업전문학교 항공운항과를 나와 승무원으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미스코리아에 출전했고, 1992년에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되면서 승무원을 그만두게 된 것입니다. 



이승연은 그 이후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빛을 보게 되었는데요. 지난 2007년 패션 계통에서 사업을 하는 미국 시민권자 김문철과 결혼해 딸을 낳았습니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다시 방송에 재기를 하기는 했지만 옛날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사진=MBC everyone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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