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칠두 모델 나이 딸 젊은시절 사진 부인

시니어모델 김칠두가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모델 김칠두가 게스트로 출연해 모델 직업을 갖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요.

이날 김칠두는 “가장으로서 돈을 벌 길을 생각해보니 내가 갖고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체력이 안 좋아 건설현장 일도 못했다. 딸에게 ‘요즘 아빠 갈 데가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딸이 한 번은 내 사진을 보고 ‘아빠, 모델 해보는 게 어떻냐’고 제안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딸이 저에게 불씨를 확 질러서 모델을 시작하게 됐다. 딸은 내 보물 1호”라고 애틋한 부정을 표했다고 하네요.

 MC 김숙이 김칠두에게 "젊었을 때 정말 인기 많으셨을 거 같다. 실제로 어땠냐"며 질문을 던졌는데요. 이에 김칠두는 "인기 많았다"고 곧바로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이어 제작진이 자료화면으로 김칠두의 젊은 시절 모습을 공개하자 출연진들은 일제히 잘생겼다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는데요. MC 박나래는 "김칠두 씨 외모에 대해서 제보를 받았다. 잘생긴 외모 때문에 아내가 같이 안 다니신다던데 진짜냐"고 질문했죠.

 

이에 김칠두는 "제가 평상시에 너무 튀게 하고 다녀서 사람들이 계속 쳐다보니까 그렇게 됐다. 제 아내가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같이 다니기를 싫어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칠두 모델은1955년생으로 올해 나이 65세라고 합니다 그는 "이 나이에 제 자리를 찾은 것 같아서 좋다"며 모델로서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는데요. 김칠두는 "모델 수업 세 번만에 오른 첫 무대에 떨리지 않았다. 그 자리에 가면 흥이 난다"며 모델이 천직임을 밝혔습니다.

김칠두는 모델로서 본인만의 매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몸매, 수염, 머리, 모든 게 신이 주신 선물이다. 자연스러운 주름살도 매력 포인트"라고 말했죠. 몸매 역시 타고난 모델 체질이었습니다. 그는 몸매 관리에 대해 묻자 "관리라는 것은 없다"며 "(몸무게가) 왔다 갔다 해봐야 5kg"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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