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와 결혼한다는 30대 피아니스트의 정체

가수 김건모가 내년 초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0일 한 매체는 김건모가 내년 초 피아니스트 J씨와 1년 여 연애 끝 결혼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김건모는 90년대를 풍미한 대한민국 대표 가수인데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철 없는 노총각'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더욱 익숙한데요. 

 관계자에 따르면 김건모는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30대 유학파 피아니스트 J씨를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씨는 30대 후반으로 김건모와는 띠동갑 이상의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빠르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씨는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편곡 등을 전공했는데요. 국내에서 연주 앨범을 발매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는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중인데요. '미우새'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에서 이선미 여사가 김건모 결혼설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고 합니다. 

김건모는 서울예대 국악과 졸업 후 1992년 1집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시작으로 '핑계', '잘못된 만남', '첫인상', '아름다운 이별', '서울의 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국민가수입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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