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한서희 커플이 몬스타엑스 셔누・원호 폭로한 현 상황 총정리 (+사진)

과거 방송 출연으로 화제가 된 정다은이 아이돌 가수 ‘몬스타엑스’ 원호에 대해 폭로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정다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호석아(원호 본명)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몬스타엑스’ 원호가 자신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인데요. 

이에 대해 ‘몬스타엑스’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원호와 관련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렇지만 정다은은 이후 원호의 변호사와 나눈 대화내용을 공개하며 2차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정다은은 원호가 자신과 동거할 당시 월세를 내지 않아 자신의 보증금에서 깎였으며, 자신의 물건을 훔쳐서 몰래 팔거나 셀 수 없을 정도로 돈을 빌려갔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어 "분명히 갚겠다고 해놓고 2016년까지는 회사에서 정산처리가 안됐다고 하더니 2016년 말에 이틀에 걸쳐 200만 원 갚은게 전부"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다은은 해당 게시물을 곧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진과 글을 올려 또다른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구치소. 특수절도혐의. 시작한 것도 아니야. 소년원은 전과 아닌가"라고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이 가운데 정다은과 동성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몬스타엑스’ 셔누에 대해 폭로글을 올려 이 역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31일 한서희는 자신의 SNS에 정다은이 받은 다이렉트 메세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한서희는 “다은이가 받은 다렉..와우”라고 말하며 자신의 아내가 몬스타엑스 셔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한 남자의 메세지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메시지 속 남자는 “저도 제 와이프가 셔누씨랑 바람폈는데 변호사한테 똑같이 답변받았습니다. 저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까지 찾아갔습니다”라고 말하며 변호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첨부했습니다.

공개된 대화 내용 속 자신을 법무법인 세종의 변호사라고 밝힌 대화 상대는 남자에게 “셔누씨에게 확인한 바 (남자의 아내가)결혼을 했다는 것도 전혀 몰랐고, 앞으로 (남자의 아내와)만날 계획도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 9월 10일 새벽에 전화를 받은 이후로, (남자의 아내와)통화를 하거나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은 없다고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정다은과 한서희의 몬스타엑스 원호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멤버 셔누에 대한 논란까지 가중되면서 몬스타엑스의 팬들은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서희가 공개한 메시지 내용에 대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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