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선 드라마 퇴출 논란 나이 집안

한지선이 드라마에서 퇴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SBS 월화 미니시리즈 '초면에 사랑합니다' 측은 24일 오후 "공인으로서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게 마땅하다고 판단해 한지선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본을 전면 수정하고 출연 분량을 편집 및 삭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다만 28회(30분 기준)까지 촬영이 진행돼 "기 촬영분에 한해서는 일부 장면들이 방송 될 수 있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해당 배우가 나오는 장면은 최소한으로 줄여서 방송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지선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한지선은 지난해 9월 강남 인근에서 60대 택시 운전기사와 다툼 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파출소에서 경찰관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는 "한지선이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지 않는다며 술에 취해 다짜고짜 택시 기사의 빰을 때리며 보온병으로 머리를 수차례 내리치는 등 행패를 부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법원에서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소속사 측은 "본인(한지선)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이라며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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